매일신문

현대기아차 협력사 사장단 두류공원서 '孝나눔 잔치'

어르신·노숙인 1천명 점심 대접

대구경북지역의 현대기아차 협력회사 사장들이 19일 오전 대구 두류공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孝)나눔 잔치를 열었다. 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 진행한 이날 '효나눔 잔치'에는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와 대구경북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사의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책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의 오너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직접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서, 기업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효나눔 잔치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노숙인 1천여 명을 위한 효도 밥상과 떡, 과일, 음료수 등 간식을 대접했다. 또한 적십자 보건강사봉사회와 적십자 두꺼비 손건강 봉사회 회원들이 나서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손 마사지 서비스를 펼쳤고 무료건강검진 등 건강보살핌 행사도 가졌다. 어르신들께 시원한 부채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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