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문화유산은 학부모들이 알릴게요."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남영종)은 최근 학부모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36시간에 걸쳐 스토리텔링 기법, 문화유산과 자연 생태, 스피치 기법뿐만 아니라 현풍'구지'유가지역, 다사'하빈지역, 화원'옥포지역, 가창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 공부가 이뤄졌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32명은 앞으로 달성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달성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해 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로 교육 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박진희(43'화원읍 본리리) 씨는 "평소 문화유적을 관심 있게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가 사는 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안목을 가지게 되었고, 문화유적에 얽힌 이야기를 자녀에게 들려주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남영종 교육장은 "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은 평소 학생들이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역사교육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교육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문화유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교육 기부인 만큼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우순자 시민기자 woo7959@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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