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 장애인 생활시설인 마야예림원 조경희(사진) 원장이 최근 모친상 조의금 중 2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까지 영천시 여성복지회관장으로 재임하며 맞벌이 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여성 지원 등에 정성을 기울이며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 원장은 퇴임 후에도 지난 1월 개원한 마야예림원에서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조 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