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주권 수호" 경북시군의회의장협 울릉도서 결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는 19일 울릉도에서 제213차 회의를 열고, 안동시의회가 제안한 '일본 정치인의 망언 규탄과 독도 주권 수호 결의문(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우경화 발언 및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망언을 한 일본 정치인들은 즉각 사과하고, 침략역사에 대한 왜곡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권을 훼손하는 일본의 어떠한 침탈행위도 묵과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의장단은 이튿날인 20일에는 독도에서 일본 정치인의 망언을 규탄하고,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열고, 독도 수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근환 협의회장은 "이번 독도 방문을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300만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반드시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를 방문한 김근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장들은 울릉군으로부터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아 독도 지킴이가 됐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역량을 모으기 위해 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울릉군에서 발급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