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제26대 재단 이사장에 권오서(65) 춘천 중앙감리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권오서 목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이동춘 전북 갈릴리교회 목사를 부이사장에 선임했다. 권오서 신임 이사장은 전병금 현 이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2년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 이사장은 "CBS가 60주년인 올해를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한국사회와 교회의 밝은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감리교신학대 이사장과 감리회 장정개정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구호단체 월드비전 강원지역 대표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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