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경실련 "구미농협 불법 파견근로 사과문 발표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김천농협이 운영하는 대형판매장들이 불법 파견근로자를 무더기로 쓰다가 고용노동청에 적발돼 시정 지시(본지 20일 자 5면 보도)가 내려진 가운데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4일 "농협이 도시 서민의 노동착취라는 불법을 저지른 데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 농협은 직접고용 시 임금과의 차액을 돌려주고,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은 19일 김천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와 구미농협이 운영하는 파머스마켓이 불법 파견근로자 37명, 34명 등 모두 71명을 사용하는 사실을 각각 적발,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 지시를 내렸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청은 농협이 해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지 않으면 사법처리와 함께 근로자 1인당 1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