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물에 희석해 마시는 '오디청'(사진)이 새롭게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디는 상주 특산물로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있어 노화 방지 효과가 있고, 씨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농업기술센터와 단미로하스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건)은 오디를 오미자청처럼 물에 희석해 먹는 음료로 개발했다. 그동안 오디는 맛과 향이 좋아 생과일로 먹거나, 잼·효소 등의 가공품으로만 출시됐다. 상주 오디청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24일부터 홈쇼핑에서 한정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상주는 예로부터 누에와 뽕나무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품질 오디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상주의 뽕나무 재배면적은 52.3㏊로 올해 120여 농가가 오디 150t을 생산할 전망이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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