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사진을 찍어 화제다.
동성 결혼을 앞둔 영화감독 겸 영화사 청년필름 대표 김조광수(48)가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김조광수 웨딩사진 속에서 김조광수 감독은 레인보우 팩토리 김승환(29) 대표와 새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에 대해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 커플은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잣대가 의복이고 그 의복으로 특히 여성의 몸을 제한하기 때문에 그 틀 자체를 웨딩사진을 통해서 깨고 싶었다"며 웨딩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9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오는 9월 7일 동성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의 결혼식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 축의금은 성소수자를 위한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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