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준엽 민머리 고수 사연 "대머리 일까봐 걱정돼" 과거 모습 새삼 화제

구준엽 민머리 고수 사연이 화제다.

가수 구준엽이 민머리 고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구준엽은 MC들로부터 "민머리를 고수하는 것이 대머리이기 때문이냐"는 다소 민감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구준엽은 "사실 우리 아버지가 대머리다. 나는 진행이 되기 전에 밀었는데 겁이 나서 못 기르고 있다. 조금 길러보면 아는데 조금 길러보니까 불안하더라"며 자신의 사연을 솔직히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녹화에 참여한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나는 순수하고 예민하고 여성스러운 사람이다. 음악 일하면서 거친 사람들과 같이 일하다 보니 눈빛도 좀 가리고, 이름도 세게 지어야 했다"라고 외모와 다른 실제 성격을 밝혔다.

선글라스를 벗어달라는 MC들의 요구에 돈스파이크는 "제가 말도 잘 듣는다"라며 선뜻 선글라스를 벗었고, 의외의 선한 눈매에 MC 김구라는 "정말 귀엽다. 눈이 착한 눈이다"고 칭찬해 또 한번 폭소를 안겼다.

구준엽 민머리 고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준엽 민머리 고수 사연 웃기면서도 슬프네" "구준엽 민머리 고수 사연 공감간다" "구준엽 민머리 고수 사연 듣고 완전 폭소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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