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김현호(59) 건설도시국장은 28일 오후 4시 명예퇴임식을 갖고,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경남 합천 출신인 김 국장은 1974년 대구시 북부상수도사업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건설사업소, 종합건설본부, 지하철 건설본부, 혁신도시지원단 등 대구시의 상수도 및 토목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0년 7월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으로 취임했다.
김 국장은 그동안 달성군에서 달성문화재단 설립과 달성문화센터 개관, 달성보와 강정보 준공,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 비슬산 대견사 중창, 대구교도소 이전, 화원유원지 주막촌 복원 등 국책 사업과 지역주민 현안 사업을 무리없이 성사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국장은 40년 공직생활 동안 대통령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 수 차례 크고 작은 상을 받았으며 이번 명예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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