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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서지방 벤덴슈 사찰 관장 등 해인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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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축전 日신도 참가 여부 결정

일본 관서지방의 유명 사찰인 벤덴슈 사찰의 신도들이 최근 해인사를 방문,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제공
일본 관서지방의 유명 사찰인 벤덴슈 사찰의 신도들이 최근 해인사를 방문,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제공

일본 관서지방의 유명 사찰인 벤덴슈 사찰의 오오모리 관장 외 10여 명은 최근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주요 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등을 방문했다.

이날 팸투어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초청한 것으로 오는 9월 열리는 축전에 벤덴슈 사찰의 신도 100여 명의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 벤덴슈 사찰 관계자는 "동아시아의 문화적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을 실제로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 대장경의 가치가 일본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축전을 방문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전 조직위는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 취쟝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중국 동서부 협력 및 투자무역박람회'의 경남홍보관에서 대장경인경 체험을 통해 축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장경인경 체험은 시안 비림(碑林)박물관에 있는 12경의 탁본체험과 유사해 지역 불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등 사찰 팸투어 초청을 통해 유명 사찰 신도 유치를 체계적으로 실시,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세계로 가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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