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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모노레일 내일 시민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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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궤도빔을 누빌 전동차량이 2일 오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차량 제막식을 겸한 것으로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차량기지 안에 있는 전동차를 언론과 시민단체, 각계 대표들을 초청해 공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공개될 차량은 총 6량(2편성)으로 지난달 17일과 21일 대구 북구 동호동 차량기지에 들어와 있던 것이다.

대구시는 모노레일 차량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 히타치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물론 국내 제작사인 우진산전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노레일 전동차 운행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설치와 관련된 전반적인 공사 진척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한 뒤 전동차 내부 구조를 참가자들과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3호선 범물동 구간 등 궤도빔과 건물 간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작동하는 차량 창문 흐림 장치도 시연한다"며 "다만 실제 전동차 운행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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