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미 잃은 고라니 돌보는 개 "헉! 강아지가 새끼 고라니에게 우유를?"

어미 잃은 고라니 돌보는 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어미를 잃은 새끼 고라니를 돌봐주는 개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북 진천군 농가에서 키우는 이 애완견은 어미 잃은 새끼 고라니를 자신의 새끼처럼 극진하게 돌본다는 후문이다.

새끼 고라니는 장맛비가 시작된 지난 달 18일, 빗속에서 탈진한 채 해당 농가 주변에서 발견됐다. 이에 농가 주인은 새끼 고라니를 자택으로 데려갔고 이후부터 고라니는 애완견과 단짝이 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어미 잃은 고라니 돌보는 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너무 착하네" "역시 개는 주인을 닮는다더니" "어미 잃은 고라니 돌보는 개 대박~ 동물농장에 나와야겠네" "사람보다 낫다" "어미 잃은 고라니 돌보는 개 전생에 뭐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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