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샘 해밍턴 개그 굴욕 "재탕 개그에 스튜디오 정적"…정형돈 "부담 버려요"

샘 해밍턴 개그 굴욕이 화제다.

4일 오후 방송 예정인 QTV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에 출연한 샘해밍턴은 개그재탕을 시도하다 면박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 날 녹화 도중 휴가 시즌에 맞춰 해변에서 멘붕 사연을 체험하던 멤버들이 여름 분위기에 맞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코너를 진행했다.

때마침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의 '기대해' 노래가 흘러나왔고, 박성광은 발빠르게 '기대해'의 하이라이트 안무 '멜빵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노래가 끝나자 샘해밍턴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위문공연을 온 걸스데이를 뒤따라갔던 모습을 박성광에게 "가지마! 가지마!"라고 다시 재연했다.

이에 삽시간에 스튜디오는 어두운 정적이 흘렀고, 멤버들은 "부담을 버려라. 대세에 대한 부담을 버려야 한다"며 샘 해밍턴을 향해 면박을 줬다. 이후 특별히 샘해밍턴이 부담을 버리는 시간을 마련, 깨알 웃음을 선서했다는 후문이다.

샘 해밍턴 개그 굴욕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부담 커졌나보네" "샘 해밍턴 개그 굴욕 벌써부터?" "샘 해밍턴 너무 귀여워" "요즘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해밍턴 무리수 개그가 펼쳐지는 '어럽쇼!'는 4일 오후 4시 방송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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