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류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해외에서 넌버벌 댄스뮤지컬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화려한 춤꾼들의 공연이 포항을 찾는다. 13, 14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Sachoom'(이하 사춤)은 200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히트작으로 각광받은 작품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수 엑스포 등 세계적 이벤트에 한국 대표 공연으로 초청받았다.

'사춤'은 주인공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성장기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관한 서사를 다양한 춤으로 유쾌하게 표현해 2004년 10월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약 2천700여 회의 공연 동안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전국 55개 도시에서 초청공연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일본, 영국, 러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독일, 중국, 태국 등에서도 공연을 펼치는 등 춤 분야 한류 전도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4시. 5만~3만원. 054)280-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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