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기숙형 공립중 설립 추진위 출범

김천시 남서부 5개 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경북도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남종호)은 최근 김용환 위원장을 비롯한 설립추진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천 남서부 5개 면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위원회 규정(안)과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 추진 방안,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 설립의 관건이 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방법에서 위원의 정수는 10인 내외로 하고, 5개 면 위원 중에서 각각 1명씩 참여키로 결정했다. 나머지 입지선정위원은 정보유출 및 사전 로비 방지를 위해 학교예정부지(입지) 지역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방침이다. 남종호 김천교육장은"기숙형 공립중학교는 설립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김천 남서부 5개 면 기숙형 공립중학교를 통해 김천교육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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