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총장 이원)는 공업특성화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편제 정원의 60%를 차지하는 공학계열 항공정비과, 자동차계열, 전기전자계열, 에너지설비계열, 토목조경계열, 디지털전자정보계열을 중심으로 공업 분야 전문직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공업대의 각 학과(계열)는 국가기간산업 및 지역산업과의 연계성도 높다.
대구공업대는 자동차, 전기전자계열, 에너지설비계열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기간산업과 연관된 항공정비과는 토목조경계열을 매칭하고, 대구경북 주력 산업인 IT기반 S/W융복합 산업과는 디지털전자정보계열을 매칭하도록 하는 특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공업대는 최근 대학 비전 선포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학중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공학계열을 특성화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DTU 비전 2020'에는 '창조형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전인적 교양인, 글로벌 리더,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는 교육 목표를 세웠다. 교과'교수 능력 제고, 실습장비 첨단화, 교육과정 산업현장화(NCS), 산학협력 내실화, 교육의 글로벌화, 교육행정의 선진화 등 6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대구공업대는 교육역량 우수대학(2009), 교육기부기관(2012~현재),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2011~현재), 창업보육센터 운영(2009~현재),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2006~현재),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대학(2011~현재),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2011~현재), LINC사업(2012) 등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공업대 이별나 부총장은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의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고등교육 정책에 대응하고, 고객가치 창조를 위한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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