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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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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15일 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 하반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또는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영세 자영업자가 우선 선발 대상이다.

하반기 교육훈련에는 19~58세의 다양한 연령대가 지원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최종 32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까지 1일 4시간 총 154시간이며 훈련 프로그램은 지게차 기능훈련, 전산자동화 교육, 현장실습 및 소양교육 등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해 일할 수 있는 숙련 기능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 20명의 교육 훈련생은 전원 수료, 전원 자격증 취득해 9명이 조기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2011년 개소해 취업상담 2천56명, 취업알선 1천149명, 취업 460명의 성과를 냈고, 올해는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와 청년 취업캠프를 운영했고, 맞춤형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년층 가장의 취업은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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