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고가 '영일 비전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맞춰 비전 선포식을 했다.
1학년 전체가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1학기 동안 '내 안의 진정한 나, 내가 꿈꾸는 세상, 나의 소망, 나의 비전'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각자 삶의 로드맵, 소감문, 미래 일기 등을 만드는 것. 8일부터 18일까지는 참가 학생 각자가 세운 인생 목표와 진로 등을 다른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앞에서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성윤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내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됐다"고 했다.
영일고 최상하 교장은 "청소년기에 구체적인 비전을 갖는 것이 미래에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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