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이 3개월 간 매장 업그레이드 공사를 마치고 23일 새단장한 공간을 오픈했다.
이번 새단장 공사를 통해 이탈리안 스타일 샐러드바 '라피니타'가 대구 최초로 대구백화점 본점에 입점했다. 10층에 문을 연 라피니타는 다양한 즉석 철판요리와 화덕피자, 파스타 등 80여종의 이탈리안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의류 매장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대백은 '젊은 감성을 수용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션 백화점'을 콘셉트로 강점 파트인 여성 영캐주얼과 진'이지 캐주얼, 남성 패션 부분을 강화하는 등 동성로 영패션 중심 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대백은 새단장을 기념해 본점 4층과 5층 여성복 브랜드가 23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니수첩(500명), 20만원 이상 구매시 연극 '몽타주'입장권(1인 2매씩 50명)을 증정한다.
또 본점 남성의류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자동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선풍기, 식품전용 구매권 등을 제공한다.
대구백화점 본점 안정원 점장은 "매장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새로운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패션전문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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