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책과 여유로운 휴가 보내세요"

사진-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을 찾은 어린이 피서객들이 피서지 문고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칠곡군에서 자연과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휴가 보내세요."

칠곡군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석적읍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을 위해 '마음에 창을 여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송정자연휴양림은 피서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피서객들을 위한 문고는 1회성 소비 위주의 여가를 건전하고 실속 있는 책과 함께하는 문화로 정착시키고, 어디서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1일 문고별 10명씩 상주해 피서객들이 필요로 하는 책을 대여해주고 페이스페인팅, 타투,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재능기부팀을 통한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다시 찾고 싶은 칠곡, 머물고 싶은 칠곡을 위해 새마을 환경안내소 운영, 송정자연휴양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