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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로봇 경진대회 '월드로보페스트' 대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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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로봇관련 경진대회로 손꼽히는 '2014 월드로보페스트'를 대구가 유치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25일 대구MICE관광진흥센터에서 월드로보페스트 주관단체인 한국로봇교육컨텐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쯤 엑스코에서 2014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로보페스트는 미국 로렌스공대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로봇 경진대회로 전세계의 초·중·고 및 대학생 1천여 명이 참가해 생활 속 아이디어 관련 창의로봇 시연 및 발표, 면적 측정 등 정밀 로봇 경진대회, 센서 로봇 경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참가팀은 7인 1조로 치열한 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을 거쳐 국가별로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열렸으나 내년에 미국 이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구컨벤션뷰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회 아시아지부인 한국로봇교육컨텐츠협회와 주최측인 미국 로렌스공대와 긴밀한 협의를 해왔으며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본부를 방문, 로봇산업의 메카인 대구를 홍보해왔다. 지역에는 국내 로봇산업의 컨트롤타워격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있고 로봇산업클러스터도 조성 중에 있는 등 로봇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점이 유치 배경이라고 대구컨벤션뷰로는 설명했다.

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는 "로보페스트는 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행사이다. 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가 로봇도시라는 이미지를 전세계적으로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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