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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바늘 구멍'…年 지원자 수 45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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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대1 경쟁률 뚫어야 등용

공무원 시험 지원자 수가 연인원 45만 명을 넘어섰다.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 탓에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2013년 행정'입법'사법부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제출한 인원을 분석한 결과, 공채 지원자 수는 모두 45만3천301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7급'9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국가'서울시'지방직까지 3차례 기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 공무원 시험 응시자 수는 훨씬 줄어들 수 있다.

공무원 시험 지원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 선발 인원은 9천667명에 불과해 평균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해야 한다. 이달 27일 필기시험을 치른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는 2천738명 채용에 20만4천698명이 지원해 7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또 지난 2월 8일 경찰순경 공채에는 1천332명 선발에 3만1천948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23.9대 1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국회사무처 8급 시험에는 13명 선발에 1만69명이 지원해 774.5대 1의 천문학적 수치를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법원 9급 공무원 공채시험도 380명 모집에 7천374명이 원서를 내 1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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