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제16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고교 검도선수권대회'가 30부터 31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구대(총장 홍덕률)와 한국중고교검도연맹(회장 박학훈)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30일 오전 11시에 영천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또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 탁구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대회, 제50회 경북학생체육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기존 체육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대회기간 선수 및 임원, 선수가족 등 연인원 2만여 명이 영천에 머무르게 돼 숙박업소와 상가에는 외지 사람들로 넘쳐나 모처럼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년 전지훈련장으로 많은 선수단들이 영천지역을 찾아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동아대 태권도팀 50여 명과 삼성에스원 선수단 19명이 다녀갔다. 현재 캄보디아 선수단이 태권도 전용경기장 최무선관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선수들과 함께 힘찬 기합 소리와 발차기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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