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수로 퇴소 "어깨가 완전 파열 될 수도...퇴소하세요" 김수로 끝내 눈물

김수로 퇴소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청룡대대 전출 신고식을 치른 후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로 전입된 멤버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에서 군의관은 "김수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참는 게 눈에 보인다. 어깨가 완전 파열이 될 수도 있다. 퇴소를 권한다"고 김수로의 상태를 진단했다.

이에 수색교육대장은 "김수로 교육생은 정예 수색교육을 받을 수 없다"며 "단체 활동하는 교육이 많기 때문에 다른 교육생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다"고 퇴소를 권유했다.

결국 남은 전우에게 연대책임을 물 수 없다고 판단한 김수로는 "내 몸 관리 소홀로 이런 일이 벌어져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수로는 퇴소하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수로 퇴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로 퇴소 모습 정말 짠하더라" "김수로 퇴소 진짜?" "김수로 퇴소 하고 몸 관리 잘해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기자 부대는 배우 유승호가 복무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유승호는 지난 3월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