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행사 참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홍보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관광공사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등 공사 직원과 한국관광공사 미소국가대표 등으로 거리홍보단을 구성해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가두 홍보전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포토존을 설치하고 신라 복식과 터키 전통복식 체험행사, 터키 전통악기인 우드와 케멘체 연주, 이슬람 신비주의 수행법인 세마 공연, 엑스포 관련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11~18일에는 터키의 한류 팬 26명으로 구성된 한국 문화체험 팸투어단을 초청해 한류를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이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굴지의 여행사와 공동으로 엑스포 관람 여행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관광공사 터키지사와 공동으로 터키여행업협회 관계자를 경주로 초청해 팸투어 행사를 열기도 했다. 또 터키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단 22명을 초청해 경주는 물론, 서울과 강원도, 경주, 부산 등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열어 분위기를 돋웠다. 아울러 8개 지방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활용한 해외 관광객 상품 개발과 국내 관광객 유치 홍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엑스포 기간에는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 광장에 설치되는 시'군 홍보관을 활용해 각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쳐 경북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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