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할아버지의 배신 "안 혼낼 건데~" 귀염둥이 꽃보다 할배?"

'할아버지의 배신' 게시물이 화제다.

'할아버지의 배신'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할아버지의 배신' 게시물 속에는 지하철에서 목격한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의 대화를 적어은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의 배신' 게시물에서 엄마는 울고 있는 아이에게 "너 자꾸 울면 옆에 있는 무서운 할아버지한테 혼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엄마의 예상과는 다르게 "안 혼낼 건데~"라며 반전 대답을 해 '할아버지의 배신'이라는 게시물 제목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할아버지의 배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 엄마 당황했을 듯", "주변 사람들 빵 터졌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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