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각 중학교에 개학 연기를 권고(본지 9일 자 1면 보도)한 데 이어 관할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등 폭염 대비 특별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지역 유'초'중'고교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대구시교육연수원의 팔공학생야영장(동구 용천로 538번지)을 무료 개방한다. 이곳은 텐트를 치기 편하도록 마련된 데크 70개 외에도 급수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용 인원은 300명 정도.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용 문의는 053)980-5420.
시립도서관과 대구학생문화센터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화 상영 시간을 확대한다. 시립도서관들은 평소 주 3, 4회 영화를 상영해 왔으나 13일부터 18일(15일은 휴관)까지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와 7시 등 하루 3회로 상영 시간을 늘렸다. 대구학생문화센터도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소극장(규모 157석)에서 영화를 연속으로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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