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의예과 단계별 선발, 문과생도 지원…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는 한방
대구한의대는 한방'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1천197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833명으로 가장 많으며, 주로 학생부 100%(실버스포츠산업학과, 중등특수교육과, 패션뷰티전공 별도)로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현재 고3학생이나 2013년 고교 졸업자만 지원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수학B'영어B 등급합 6이내여야 한다.

'기린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 등에 참여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 모집한다. 한의예과는 단계별 선발로 1단계 학생부 50%, 서류평가 5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최종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등급합 8이내(B형 2개)로, 수시모집에서 문과학생도 한의예과에 지원가능한 유일한 전형이다. 한의예과 외 모집단위는 학생부성적 60%, 서류평가 40%로 선발한다.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한의예과는 기린인재전형만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수능 4개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97점 이상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한장학금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기회균형장학금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 수능우수장학금, 지역우수인재장학금, 교과성적우수장학금 등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한방'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의학 및 간호 분야에 특화된 수성캠퍼스, 의과학'보건'복지 분야에 특화된 삼성캠퍼스,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오성캠퍼스 등 3개 캠퍼스별 특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19개국 55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정을 체결해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