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림스타트 부모 취업 지원 적극 추진

달성군에서는 8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과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동기를 강화하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능력 계발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권역별 주 2회씩 총 20회차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구광역시 2013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비와, 드림스타트사업의 부모 역량강화사업비 투입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네일아트는 젊은 세대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취업 및 소자본 창업 성공아이템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국가자격증으로, 7월 5일 보건복지부가 네일미용업의 업종을 신설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힘에 따라 교육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 수료 후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손발 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기르고, 도움을 받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적극적, 능동적 입장으로 의식을 전환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부모에게 새로운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및 창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갖게 함은 물론, 가계 소득 증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