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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하, 국회의원 출마 "가족 충고 안 듣고 출마…20억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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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하, 국회의원 출마 당시 20억원을 잃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60~ 70년대 무비스타 윤양하가 국회의원 출마 당시 20억원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60~ 70년대 은막의 스타 윤양하가 출연해 40년 연기 인생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양하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을때 20억원을 날렸다"며 "가족회의를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선택한 걸 후회한다. 지금도 아내와 아들에게 용서를 빌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아들 윤태웅은 "당시 아버지가 공천을 받고 출마한 줄 알았다. 딱 보면 뭔가가 될 것 같은 기가 느껴진다. 그래서 믿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양하의 아내 역시 "당시에는 가족들에게도 정말 센 사람이었다. 그러다보니 절대 상의를 하지 못했다"며 "무언가 얘기를 하려고 하면 눈썹이 섰다. 너무 무서웠다. 결과는 역시 좋지 않았다.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당시를 토로했다.

윤양하는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에서 배우로 변신, 1967년 영화 '빙점'으로 데뷔해 60~ 70년대 20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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