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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LJ 이혼 '총 6쌍 파경' 자기야 저주? "욱하는 맘에 혼인신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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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LJ 이혼으로 자기야 저주가 등장하며 온라인이 뜨겁다.

배우 이선정과 방송인 LJ가 이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의 저주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놀랍게도 '이선정-LJ 이혼'과 함께 '자기야'에 출연 후 이혼한 부부는 지금까지 총 6쌍이다.

'자기야 저주론'과 함께 출연 부부 중 이혼한 부부는 지난 2011년 3월 이혼한 개그맨 양원경과 탤런트 박현정 부부, 또 지난 4월 배우 이세창 김지연 부부, 귀순 여배우 김혜영과 배우 김성태,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부부, 최근 전부인 안현주의 이혼 심정 고백으로 논란이 됐던 개그맨 배동성과 안현주 부부 등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이선정과 LJ 부부가 수개월 전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이혼이 '자기야' 때문이라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앞서 이선정과 LJ는 지난 2월 '자기야'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당시 이선정과 LJ는 자기야에 출연해 만난 지 45일 만에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며, 당시 방송에서 이선정은 "만난 지 4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혼인신고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며 "용기 있으면 혼인신고 하자는 말에 욱하는 마음으로 승낙했는데, 막상 다음날 서류를 작성하는데 떨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혼인신고 후 이틀간 굉장히 많이 울었다. 내가 이렇게 결혼하는구나 싶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선정 LJ 이혼 소식'에 자기야 저주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정 LJ 이혼 자기야 저주론? 충격적이다" "이선정 LJ 이혼이 자기야 때문에? 신혼집도 잘 꾸미고 행복해 보였는데" "자기야 너무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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