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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학교폭력상담전공 신설…경북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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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도정기 총장과 교수, 신입생들이 올해 6월
경북과학대 도정기 총장과 교수, 신입생들이 올해 6월 '제7차 전공개발 해외연수'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세계 정상급 이종격투기선수의 잇단 배출(국제스포츠무도계열), 국내 첫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문화재관리과), 간호학과 4년제 승격 등 특성화 학과들의 잇따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뷰티디자인(1993년), 바이오식품(1994년), 화장품'향수(1994년), 이종격투기(2005년), 학교폭력상담(2014년) 등은 전국 최초로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개설돼 사회적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경북과학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850명 중 646명(76%)을 모집한다.

올해 신설학과로는 국제스포츠무도계열의 태권도마샬아트전공, 재활보건복지계열의 학교폭력상담전공, 군사학계열의 국방의무전공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된 학교폭력상담전공은 학교폭력을 체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예방과 교육 상담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전공자들은 국가자격(보건복지부)인 보건교육사(3급)와 사회복지사(2급)자격을 취득,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상담과 관련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이종격투기(UFC) 선수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찬성을 배출한 국제스포츠무도계열(이종격투기'국제주짓수)은 태권도마샬아트전공을 개설했다. 태권도라는 세계적 무도 스포츠에 전문적인 공연기획과 더불어 시범, 이벤트, 국제적 시범단 등 문화와 이벤트를 결합한 체계적인 공연기획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군사학계열의 국방의무전공은 의무부사관을 양성한다. 응급처치 및 응급구조업무를 담당하며 타 병과에 비해 여건이 좋고 위험성이 적어 선호도가 높다.

경북과학대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다. 신입생 전원에게 100%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매년 전공별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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