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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들 한-중 우리말 우리글 대회 賞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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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희 대상, 강민지·권은진 특상

제18회 한-중 우리말 우리글 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권은진(특상), 권서희(대상), 강민지(특상) 양.
제18회 한-중 우리말 우리글 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권은진(특상), 권서희(대상), 강민지(특상) 양.

중국조선어학회와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교육부가 후원하는 제18회 한-중 우리말 우리글 대회에서 대구 학생들이 주요 상을 휩쓸었다.

17일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의 우리말 스피치 부문에서 권서희(대구 경동초교 3년) 양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여 한민족의 우수성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자랑하자'는 주제로 발표해 학생부 대상인 외교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강민지(대구 동산초교 1년) 양은 '지구의 환경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주제로 특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우리글 글짓기 부문에서는 권은진(대구 소선여중 3년) 양이 '지구 살리기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Green Leader)가 되자'는 제목으로 특상인 부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매년 중국 연변, 심양, 하얼빈 등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조선족 3, 4세대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올바르게 알림과 동시에 매년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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