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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왕'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 대구FC에 500만원 후원

28일 대구FC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한 예영숙(왼쪽) 삼성생명 명예본부장과 대구FC 석광재 사무국장. 대구FC 제공
28일 대구FC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한 예영숙(왼쪽) 삼성생명 명예본부장과 대구FC 석광재 사무국장. 대구FC 제공

'보험왕'으로 유명한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이 28일 대구FC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예 명예본부장은 이달 21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열한 번째 왕관'의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연도상' 상금 중 500만원을 대구FC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예 명예본부장은 지난해에는 대구FC의 홈경기 이벤트 '힘내라 대구! 으랏차차!! 응원릴레이'에 자동차 경품을 후원한 바 있다.

그는 "최근 보험업계의 연도상 시상식은 자축, 격려 차원의 행사를 떠나 나눔, 기부의 의미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나 역시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지역민들의 사랑이 있었던 만큼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건 당연한 의무이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대구FC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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