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과 다음 달 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31일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한 차례 비가 내리겠다.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는 주말 전국이 초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날씨도 선선해지면서 나들이하기 적당하겠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서는데도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 영동지역에는 비가 예보돼 있다. 또 벌초길이 포항, 경주 등 경북 동부지역이라면 우의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31일 이 지역에 비가 올 확률은 70%다. 낮 최고기온은 27도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16~22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경북 25~29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다음 달 1일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야외활동에 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31일 제주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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