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태 의원 민생정책 아이디어 최우수상

새누리당이 의원 연찬회에 앞서 8월 10일부터 열흘 간 실시한 '창조경제'민생경제'일자리 창출' 등 민생 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역 의원 4명이 우수정책 제안자로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체 의원 154명 중 115명 의원이 참여해 226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당은 외부인사를 포함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입법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16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의원 연찬회 둘째날인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 의원 가운데는 김종태 의원(상주), 김광림 의원(안동), 권은희 의원(대구 북갑)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강은희 의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태 의원은 정보보호 및 SW산업 기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장하며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광림 의원은 '기념화폐 발행 활성화를 통한 국격 바로세우기'를 위해 정부와 광역지자체장에 기념화폐 발행요청권을 주도록 하는 '한국은행법 개정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권은희 의원은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소상공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법률안 제정과 9급 공무원 채용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고, 강은희 의원은 한국형 ICT ODA(원조선진국에서 개발대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사업의 확대로 K-move를 활성화하는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