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대통령 추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2일 위촉됐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전행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민간위원 24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위원회는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개편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이번에 전문대학교 인사로는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된 남 총장은 2009, 2010년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 제2실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남 총장은 이 기간에 지방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3월 근정포장을 받았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