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대통령 추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2일 위촉됐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전행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3명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민간위원 24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위원회는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개편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 그 추진상황을 점검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이번에 전문대학교 인사로는 유일하게 위원으로 위촉된 남 총장은 2009, 2010년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 제2실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남 총장은 이 기간에 지방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3월 근정포장을 받았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