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추석 선물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의 구색 다양화 ▷기업체 특판 상품 강화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세트 개발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엔 경상북도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과 연계하여 청도 감와인, 보디 용품, 국수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단독으로 외국인에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독도와인'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색 선물도 준비하고 있다. 프라자점은 지난달 30일부터, 본점은 3일부터 공산품 선물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선물상품 판매장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석행사를 시작했다. 매년 선물상품으로 인기 있는 홍삼류를 비롯하여 녹차 등 건강식품과 다양한 맛과 선택의 폭이 넓은 와인, 양주 등 주류 세트를 중심으로 선물상품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1일부터는 선물상품 판매장을 전 상품군으로 확대하여 청과, 송이, 정육, 민속주, 규격식품, 생필품 등 명절 주력상품을 중심으로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선물세트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 인기 선물 상품전을 보면, ▷청과=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대구백화점의 고유한 청과 브랜드 '아름다운 과수원'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엄격한 기준을 거친 친환경 상품 브랜드 '숲 속의 맑은 농장' 사과'배 혼합세트를 각각 6만5천~18만원에 판매한다. 곶감은 상주곶감과 산청곶감을 위주로 3만5천~10만원대의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정육=한우 갈비와 신선한 정육으로 구성하고 있다. 기업체 선물이나 감사선물에 알맞은 '한우 혼합 3호'(냉동)를 14만원에 판매한다. 1등급 이상의 한우 중 특수 부위만을 엄선하여 등심, 안심, 갈비 등으로 구성한 명품 세트 '특선 한우 Fresh 특호'는 품위 있는 상자에 담아 45만원에 판매한다.
▷수산물=맛과 육질이 뛰어난 상품만을 구성한 굴비 선물세트는 1.1㎏(10만원)~1.8㎏(70만원)의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자연산 생 전복 세트'는 2㎏에 68만원이다.
▷건강식품=선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삼은 '정관장 활기 세트'가 5만7천원, 홍삼정의 성분 그대로 손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홍삼정 타브렛'은 16만원에 판매한다.
▷주류=와인의 경우 3만, 4만원대부터 '샤또라피트 로칠드 2005' 등 최고급 와인(255만9천원)에 이르기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하다. 위스키는 3만~39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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