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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 특집]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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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매장 전체를 선물세트로…중'저가 제품 확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식품판매장 전체를 선물세트로 진열'판매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전은 로컬세트와 상생세트, 중'저가 선물세트의 확대와 함께 명인 명장의 힐링세트를 보강하는 등 한층 더 차별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추석 선물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로컬세트와 상생세트=롯데백화점은 올 추석에 지역 우수 향토상품 및 상생세트를 최초로 도입했다. 전국 시'도 지정 우수 농축산물 상품을 선정하여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거리를 단축한 선물세트를 개발했다.

▷중'저가 선물세트(20만원 이하) 확대=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70%로 확대했다. 각 상품군마다 20만원대 이하의 선물세트가 600여 개로 전체 선물세트의 70% 정도 차지한다.

이 밖에 법인'기업체 연계 단독 판촉전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단독세트 제작을 통하여 법인전용 주문'제작 세트를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사전 예약판매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물세트 조기 구매고객은 총 7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는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및 각 점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또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품위 있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실속파 고객들을 위한 '알뜰 실속 선물 세트'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인기가 높은 정육 상품의 경우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으로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 판매 등을 방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한우 사육 두수 증가로 인해 가격이 작년보다 3%가량 떨어져 고객수요가 많을 것으로 고려해 10만원대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리고 상품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청과의 경우 '롯데 프레가'란 신선 브랜드를 추진, 생산자와 연계하여 사전 기획을 통한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선도, 당도가 높은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이 불안정한 배, 사과 등 과일을 비롯해 전복 등 인기 신선 선물세트는 산지에서 직접 매입하여 가격경쟁률을 높였다. 배의 경우 산지 가격이 20~30% 올랐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사정을 고려해 전년 시세 수준으로 판매가를 책정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호영 식품팀장은 "올해는 과수 농가와 양식업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상승이 불가피한 상태지만 대체산지 확보, 산지 협력체제 강화 등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저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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