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지문인식 기능 정보가 공개되면서 기존의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일(현지시각) IT 전문지 폰아레나 등은 중국 매체 C테크차이나(ctechcn)를 인용해 아이폰5S를 기존 기기들과 비교한 프로모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아이폰5S의 프로세서는 기존 A6 칩보다 31% 빨라진 'A7'를 탑재한다. A7은 듀얼코어지만 64비트를 지원해 기존 제품들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애니메이션과 iOS7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또 f/2.0 광각렌즈의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다. 기존과 화소수가 동일한 대신 낮은 조도에서의 원활한 촬영을 위해 듀얼 플래시를 채용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5와 마찬가지로 640 x 1136 해상도의 326ppi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배터리가 커지면서 최대 대기시간은 250시간으로 늘었다.
특히 제일 호기심을 끈 지문인식 기능도 확인됐다. '아이폰 인 캐나다'에 따르면 아이폰5S 홈버튼 외부가 회색 테두리로 둘러싸여져 있다. 특히 홈버튼 안에 기존 네모난 테두리의 아이콘을 없애버렸고, 둥근 홈버튼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회색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기능은 화면잠금해제나 아이튠즈 결제에 사용되며, 추후 여러가지 보안 관련 서드파티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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