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이폰 IOS7 공개 발표 D-1 "불편했던 유저들의 고민, 이제 끝?"

iOS7 공개 임박 소식에 스마트폰 유저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애플이 10일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에 탑재될 최신 운영체제(OS) iOS7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종 외신에 따르면 iOS7에서는 이메일 앱에서 이메일 사이사이를 이동할 때 왼쪽에서 오른쪽이 아닌 위에서 아래 또는 아래에서 위로 넘기게 된다.

또 무선인터넷이나 블루투스를 켜기 위해 설정에 들어가는 불편함도 홈 화면에서 한번의 동작으로 간소화된다.

iOS7은 기존에 사물의 형태를 본딴 디자인 원칙에서 벗어나 모든 디자인 구성 요소를 단순화하고 최소화한 '미니멀리즘'을 적용해 확 달라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iOS7 업데이트는 아이폰4와 아이패드2 이후 모델부터 적용 가능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번 iOS7에 대해 "아이폰이 만들어진 이래 가장 큰 변화"라고 표현했다. 지금까지의 업그레이드와 달리 기본 기능부터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방법까지 모두 바뀔 것으로 보인다.

iOS7 공개 임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OS7 빨리 공개돼서 업데이트 했으면 좋겠다" "디자인 여자들이 정말 선호할 듯" "iOS7 베타 버전 조금 불편하던데..." "iOS7 공개 임박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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