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검침원의 신변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4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코웨이㈜,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여성 방문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가스'수도검침원을 비롯해 정수기 코디네이터 등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기 포항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호협약 체결이 평소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일하고 있는 여성 방문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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