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개관 기념 프리뷰 공연 시리즈로 12일 오후 7시 30분 아이노스 트리오 연주회가 열린다. 바이올린 허은혜, 첼로 김애규, 피아노 송선영으로 구성된 아이노스 트리오는 이번 연주회에서 'Song of Songs'라는 타이틀로 사랑의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B-flat major와 KV. 502, 드보르자크의 슬라브무곡,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등이 이어진다. 아이노스 트리오는 "이 가을에 연주를 통해 지역민들과 기쁨, 사랑, 정열의 노래들로 소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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