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처님 조성 환희섬 충만한 붓끝으로…

불교미술 본연 문도전 '불화이야기' 24∼20일 대구문예회관서

이경숙 화가의 \
이경숙 화가의 \'백의관세음보살\'

제4회 불교미술 본연문도전 '불화이야기'(http://cafe.daum.net/bulhwa)가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실에서 열린다. 장부영 불화반 회장은 "저희 불화이야기 불화반에서 본연 선생님과 문도 제자님들을 모시고 네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부처님을 조성한다는 환희심으로 충만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붓 끝에는 한없는 정성과 땀방울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축하의 글을 통해, "뜨거움과 따뜻함이라는 두 가지 체온을 함께 지니고 전통향기를 이어가는 열정적인 불모가 되기를 기원하며, 제4회 불교미술 본연 문도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필선 화가의 '석가삼존도' ▷김문수현(법륜성) 화가의 '꽃이 피네' ▷김미경 화가의 '동진보살도' ▷민규리 화가의 '문수'보현보살도' ▷이경숙 화가의 '백의관세음보살' ▷이명순(전법심) 화가의 '해수관음도' ▷이인숙(보현행) 화가의 '십이지신도' ▷장부영 화가의 '지장시왕도' 등이 소개된다. 053)606-6114.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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