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한 '2013 낙동강 호국길 자전거 대행진'이 15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과 낙동강 자전거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대행진에는 여창환 매일신문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낙동강세계호국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장, 인근 시'군 자전거동호회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은 오전 9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칠곡보 공도교 끝에서 50사단 칠곡대대 장병으로 구성된 기수단이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내빈과 MTB동호회, 일반참가자들이 뒤따르는 방식으로 5km와 2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칠곡군청 MTB동호회 회원들은 참가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대회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고, 또 행사주최 측이 칠곡보 공도교 난간에 설치해 놓은 451m 길이의 6.25전쟁 스토리 보드는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칠곡대대 장병과 경북과학대 전문사관과 학생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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