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3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에 배영호(66) 씨, 지역'개발 부문에 이상천(62) 씨를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에 선정된 배 씨는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고 우수인재 양성과 올바른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 지도에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씨는 특히 교장으로 퇴직한 후에도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아 180개 봉사단체를 조직해 8천66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소외받기 쉬운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이 씨는 청도읍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 마을 운영위원장을 지내며 청도를 새마을운동 발상지 마을로 알리는 군정홍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농촌체험과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이끌며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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