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다희 눈물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서 '우다된면' 공개에 펑펑~ "무슨 일?"

'이다희 눈물'이 방송에서 보여졌다.

배우 이다희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인공 배수빈, 지성, 황정음, 이다희가 출연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이다희는 우유와 된장으로 맛을 낸 일명 '우다된면'을 선보였다.

이다희는 MC 유재석과 박명수가 '우다된면'을 시식하고 실망스런 기색을 보였다.

이때 이다희는 눈물을 보였다.

이다희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팬카페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팬들과 함께 투표를 통해 개발한 메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MC들은 "사실 맛없지 않다. 우는 게 재밌어서 일부러 그런 거다. 다 먹을 수 있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우다된면'은 먼저 다진 마늘, 베이컨, 다진 김치를 볶다가 우유, 생크림, 된장을 넣고 라면과 함께 졸이면 완성된다.

'이다희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다희 눈물, 팬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다희 눈물, 조금만 맛있게 먹어주지", "이다희 눈물, 우다된면 맛이 도대체 어땠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 메뉴에는 지성이 만든 '지성잡쌈'이 52호 메뉴로 등극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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