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멜로 특집 3편'

KBS2 '비의 나라'25일 오후 11시10분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의 가을 멜로 특집 1편 '비의 나라'가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드라마 스페셜은 가을을 흠씬 느낄 수 있는 멜로 3편의 3색 사랑이야기다. 1편이 '비의 나라', 2편이 '당신의 누아르', 3편이 '그렇고 그런 사이'.

황찬성, 채정안, 홍경인, 정은채, 예지원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안방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1편 '비의 나라'(극본 이아람'연출 안준용)는 여선생님과 남학생의 따뜻한 성장 멜로 드라마며, 10월 2일에 방송될 2편 '당신의 누아르' (극본 김욱'연출 이소연)는 조폭 막내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스토리며, 10월 9일에 방영예정인 3편 '그렇고 그런 사이' (극본 홍정희'연출 한상우)는 죽은 남편의 '오피스 와이프'와 함께 살아가는 모녀 이야기다.

'비의 나라'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안정된 연기로 주목 받았던 정은채와, 최근 '주군의 태양'에서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꽃미남 유민규의 만남으로 아름답고도 미묘한 사제간의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의 나라'는 같은 날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선생님 나라(정은채 분)와, 아버지를 잃은 남학생 우기(유민규 분)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당신의 누아르'는 조폭의 막내 형주(황찬성 분)가 자신의 조직을 검거하러 온 검사(홍경인 분)을 미행하다가 그의 아내이며 고등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선생님 이현(채정안 분)을 만나며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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