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혜선 감격의 해후 모습이 화제다.
정수(최정원), 마침내 도영(김혜선) 만났다.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 정수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도영이 결국 정수의 존재를 알아내 두 사람이 극적으로 해후하는 장면이 오늘(24일) 방송되는 16회 예고편에서 공개됐다.
특히 어제(23일) 방송된 15회에서는 도영의 남편인 종욱(김병세)이 미연(전수경)의 집 앞에서 우연하게 정수와 맞닥뜨려 그녀의 이름이 은정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만간 도영부부가 정수를 만나게 될 것임을 예고했었다.
일단 은씨 성을 가진 정수가 자신의 친정 조카라는 미연의 말이 못내 미심쩍었던 종욱이 정수 신분을 확인하기 시작하면서 도영부부에게 정수의 존재가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였던 게 사실.
과연 도영부부는 자신들 곁을 맴돌았던 정수가 도영의 기억 깊숙이 자리한 진짜 정수고, 지금 같은 집에서 사는 딸 서현은 가짜 정수라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지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그녀의 신화'는 정수와 도영의 감격스런 만남과 버림받을 운명에 처한 서현의 마지막 선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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